'용감한 가족' 강민혁 "이문식 보면 아버지 생각나"

입력 2015-01-20 15:18  


강민혁이 이문식에게서 아버지의 모습이 생각났다고 말했다.

2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에서는 KBS2 ‘용감한 가족’(연출 송준영·이승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민혁은 “이번 촬영을 통해 이문식 아버지, 심혜진 어머니께 많은 것을 느꼈다”며 “심혜진 어머니가 예뻐해 주시면서 많은 말들을 해주셨을 때 따뜻함을 느꼈고 어머니가 생각이 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희 어머니 아버지를 더욱 떠올리게 만들었던 건 이문식 아버지”라며 “이문식 아버지에서 저희 아버지 같은 모습을 많이 봤다. 아버지 생각도 많이 났고. 가장으로서 책임감이 묻어나와 많은 감동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용감한 가족’은 국내 연예인들이 외국의 한 가정을 찾아 새로운 형태의 가족을 이뤄 함께 생활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으로 이문식, 심혜진, 박명수, 최정원, 씨엔블루 민혁, AOA 설현 등이 출연하며 오는 23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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