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영어쓰기능력 평가시험인 토씨(TOEWC)가 주최하는 `토씨 영어글쓰기 교내경시대회`가 활기를 띠고 있다.
토씨(TOEWC) 시험을 주관하고 있는 국제토씨위원회와 ㈜하리스코엔코렉션은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명덕외국어고등학교에서 이 학교 학생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차 토씨 영어글쓰기 교내경시대회`를 열었다.
이번 토씨(TOEWC) 교내경시대회에 참가한 응시생들은 한단락 분량의 영문 제시문을 받아 90분 안에 자신의 생각을 영문으로 작성해 제출했으며, 해당 답안은 영어권 원어민이 직접 채점하여 응시생의 영문 어휘력과 문장력, 표현력 등 영어쓰기 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응시생들은 이를 통해 자신이 쓴 영문이 구성은 적절한 지, 주제는 명확하게 제시되었는지, 내용은 적합한 지, 서술은 신뢰성을 갖췄는 지, 그리고 글은 독창성과 설득력을 갖췄는 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받을 수 있게 된다.
제2차 명덕외고 토씨 교내경시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하나같이 `대회를 통해 영어글쓰기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고 응시생 홍지수양은 "영어논술시험이 어렵다고 느껴졌지만, 평소에 논리력을 어떻게 길러야 할 지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고, 응시생 강채연양은 "이번 시험의 지문으로 문화적 다양성과 다문화주의가 제시되었는데, 매우 신선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교내경시대회를 지휘 감독한 명덕외고 박상준 교사는 "토씨가 제시하는 문제의 수준이 현대사회의 다양한 이슈에 관한 것이어서 학생들에게 적절한 사고를 유도할 수 있었다"며 "토씨의 체계적인 채점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정확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말했다.
토씨(TOEWC) 교내 경시대회를 운영하고 있는 국제토씨위원회와 ㈜하리스코엔코렉션은 새해들어 교내 경시대회를 명덕외고 등 특목고를 비롯해 전국의 일반고와 초등 및 중학교로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씨(TOEWC) 교내 경시대회는 국제토씨위원회와 해당 학교 간의 긴밀한 협의 하에 대회기획, 문제출제, 시험운영, 평가의 4단계로 운영되며, 영어쓰기능력 평가의 핵심부분인 평가단계는 ㈜하리스코엔코렉션의 박사급 글로벌 원어민 교수진이 참여하여 복수평가, 평균중심, 재검 등의 3단계 평가시스템을 통해 이루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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