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하네' 카레 두려운 기억 지우는 효과…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음식은?

입력 2015-01-20 20:29   수정 2015-01-20 20:36

▲`신기하네` 카레 두려운 기억 지우는 효과,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음식 관심집중 (사진=SBS)


`신기하네` 카레 두려운 기억 지우는 효과,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음식 관심집중

카레의 재료인 강황에 들어있는 `쿠르쿠민` 성분이 두려운 기억을 지운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9일 “뉴욕시립대 글렌 샤피 심리학 교수가 카레 재료인 쿠르쿠민이 과거의 공포 기억을 지우고 두려운 기억이 새로 저장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는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글렌 샤피 연구팀은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엔 보통의 먹이를, 다른 그룹엔 쿠르쿠민이 많이 함유된 먹이를 줬다.

이어 특정한 소리를 들려주면서 지속적으로 공포감을 조성했다

그러자 보통 먹이를 먹은 쥐들은 특정 소리가 날때마다 움직이지 않은 채 주위를 살폈다. 반면, 쿠르쿠민을 먹은 쥐들은 전혀 두려운 행동을 보이지 않았다.

글렌 샤피 연구팀은 “쿠르쿠민을 먹은 쥐들에게서 공포의 기억이 지워졌음을 나타내는 실험결과”라고 밝혔다.

쿠르쿠민 효과는 장기간 지속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것은 기억이 흐려졌다가 다시 떠오르는 `재응고화(reconsolidation)`가 차단됐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글렌 샤피 연구팀은 덧붙였다.

쿠르쿠민 효과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치료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구팀은 직접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연구결과는 `신경정신약리학`(Neuropsycholpharmacology) 최신호에 발표됐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음식 1위는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음식 1위는 커피로, 주당 12.2회, 1인당 하루 2잔씩 마시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최근 커피믹스(조제커피)에 대한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커피의 국내 생산량은 약 65만 톤이며, 5년 전에 비해 63% 증가했다. 생산액은 약 1조 6000억 원으로 92%의 성장세를 보였다.

커피 소비량 추이를 보면 2008년 1인당 2.91kg에서 2011년 3.38kg으로 4년간 17%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커피는 2013년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음식(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음식)` 1위에 선정됐다. 주당 소비 빈도가 가장 많은 음식(12.2회)으로 꼽혔다.

커피에 이어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음식` 2위는 배추김치(11.9회), 3위 설탕(9.7회), 4위 잡곡밥(9.6회) 순이다. 한국인의 주식인 밥과 김치보다 커피를 마시는 횟수가 더 많은 셈이다.

국내 커피믹스 시장 규모는 다소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커피전문점 커피가 유행하면서 맛의 다양화(카푸치노, 바닐라 라떼 등), 형태의 다양화(컵 포장형 커피믹스 제품), 원두 개선 제품(인스턴트 원두커피) 등으로 커피 산업 경쟁력이 치열해졌다는 평가다.

한편, 미국과 일본에서는 커피만 함유된 인스턴트 커피가 각각 75.3%, 84%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반면, 커피 가공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 중인 중국과 베트남은 크림·설탕이 들어간 커피믹스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별 1인당 커피 소비량은 핀란드가 1위다. 이어 노르웨이 , 덴마크, 스웨덴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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