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공황장애
비행기내 흡연으로 물의를 빚은 가수 김장훈이 공황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공황장애`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15일 김장훈은 프랑스 발 인천공항행 비행기를 타고 귀국하던 중 기내 화장실에서 흡연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20일 인천지검 형사2부는 지난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김장훈을 벌금 1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고 밝혔다.
경찰조사에서 김장훈은 "최근 공연이 무산돼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공황장애로 불안해 담배를 피웠다"고 진술했다.
김장훈이 겪고 있는 `공황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 증상으로, 극도의 공포심이 느껴지면서 심장이 터지도록 빨리 뛰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며 땀이 나는 등 신체증상이 동반된 죽음에 이를 것 같은 극도의 불안 증상을 말한다.
공황장애는 광장 공포증(agoraphobia)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는데 광장 공포증은 백화점 같은 공공장소에 혼자 놓여 있게 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앞서 최근 방송활동을 잠시 중단했던 김구라도 같은 증상을 겪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김장훈 공황장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장훈 공황장애, 공황장애 진짜 힘들다던데" "김장훈 공황장애, 힘내세요" "김장훈 공황장애, 안타깝다" 등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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