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라희&라율 울음폭발에 이국주 "내 사진때문에 우나?"

입력 2015-01-2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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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의 쌍둥이 딸 라희와 라율이 셰어하우스에 방문해 울음을 터뜨려 멤버들을 당황하게 했다.

13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2`(이하 `룸메이트`) 36화는 ‘아기와 아이돌’ 특집으로 꾸며져 SES의 슈와 그녀의 딸 라희, 라율이가 셰어하우스를 찾았다.

이날 아침 일찍 일어난 조세호는 오이에게 밥을 주고 분주하게 아침상을 차렸다. 조세호가 아침상을 차리는 동안 강아지 오이는 포대에 얼굴을 박고 사료 먹방을 선보였다.

이에 잠에 깬 써니가 세호에게 오늘 손님으로 슈가 온다고 밝혀 조세호를 놀라게 만들었다. 써니는 슈와 쌍둥이 딸을 맞을 준비를 했다. 슈가 아기용 텐트를 설치하는동안 나나와 이국주는 아기용 텐트에 들어가는 장난을 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슈의 차가 셰어하우스 앞에 도착했다. 동생 라율이는 곤히 잠에 들었고, 라희는 슈와 먼저 내려 셰어하우스 멤버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조세호는 밖으로 나와 슈와 라율이를 반겼지만 세호를 처음보는 라희는 바로 울음을 터뜨려 조세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 집에 들어가 잭슨과 박준형이 안으려고 하자 더욱 크게 울어 슈를 난감하게 했다. 슈는 “조금 로딩시간이 걸려요”라며 라희를 안아주었다.

조세호는 동생 라율이를 슈 대신 안고 집으로 들어갔다. 라희와 달리 라율이는 곤히 세호의 품에 안겨 집으로 들어왔으나, 집에 도착하자마자 우렁찬 울음을 터뜨려 남자 멤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남자 멤버들은 아이들의 울음을 그치게 하기위해 가면 변장과 인형을 가지고 왔지만 쌍둥이는 더욱 크게 울어 모든 멤버들이 밖으로 쫒겨나가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나나는 “아기 키우기 정말 힘들겠다”라며 슈를 안쓰러워 했고, 이국주는 “내 사진때문에 우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 ‘룸메이트 시즌2’는 최근 1인 가구가 늘고 있는 가운데 젊은이들 사이에서 새로운 주거형태로 주목받고 있는 `쉐어 하우스(Share House)`를 모티브로 한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화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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