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라희&라율과 친해지길 바래 "료헤이 한숨"

입력 2015-01-21 00:31   수정 2015-01-21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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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멤버들이 라희 라율과 친해지려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13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2`(이하 `룸메이트`) 36화는 ‘아기와 아이돌’ 특집으로 꾸며져 SES의 슈와 그녀의 딸 라희, 라율이가 셰어하우스를 찾았다.

이날 라희 라율 쌍둥이는 도착하자 마자 울음을 터뜨려 남자 멤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남자 멤버들은 가면을 쓰고 인형을 갖다주는 등 갖은 노력을 다하였으나 라희 라율의 울음은 그칠줄을 몰랐다.

그러나 셰어하우스의 여성멤버들은 쌍둥이와 금방 친해졌다. 제일 먼저 나나가 라희에게 접근해 사근사근 말을 붙였다. 처음에 라희는 손도 잡아주지 않았지만 나중에 나나에게 안겨 2층에서 내려오는등 금세 친해져 남자멤버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에 남자멤버들은 노래와 춤을 선보이며 친해지기에 다시 도전했으나 료헤이가 자기소개를 하자마자 바로 울음을 터뜨려 료헤이는 2층으로 격리조치됐다.

료헤이는 2층의 의자에 혼자 앉아 “(다른 남자멤버들도)안될거야”라며 한숨을 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조세호는 애니메이션 영상을 보여주며 관심을 끌기에 성공했다. 이어 조세호는 악수에 도전했다. 조세호가 손을 뻗자 라율이가 악수를 받아주었고 조세호는 환호를 지르며 기뻐했다.

이어 잭슨은 덤블링을 선보이며 라희 라율에게 접근해 하이파이브를 성공해냈다. 이에 조세호는 “보니까 료헤이형만 싫어하나봐”라고 말했고, 료헤이는 인터뷰에서 “얼굴이 진해서 조카들도 자기를 싫어한다”고 말했다.

SBS ‘룸메이트 시즌2’는 최근 1인 가구가 늘고 있는 가운데 젊은이들 사이에서 새로운 주거형태로 주목받고 있는 `쉐어 하우스(Share House)`를 모티브로 한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화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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