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이웃’ 최일화, 박탐희 목조르는 서도영 모습 목격하고 충격

입력 2015-01-21 09:19  


‘황홀한 이웃’ 찬우가 이경의 목을 졸랐다.

1월 21일 방송된 SBS 드라마 ‘황홀한 이웃’ 13회에서는 이경(박탐희 분)의 목을 조르는 찬우(서도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경이 불륜을 저지르다가 사고를 냈고 그 사고로 결국 새봄이가 죽었다는 것을 모두 알게 된 찬우.

찬우는 이경의 병실에 가 “죽어!”라며 이경의 목을 졸랐다. 울분을 토하고 있는 찬우의 모습을 보게 된 인섭(최일화 분)과 정아(이자영 분)는 찬우를 말렸다.


이에 찬우는 더욱 폭주해 “지 자식이 찾는 줄도 모르고 생일 축하 노래나 부르는 등신 머저리를 만들고 당신들은 이 여자 허물 덮기에 급급해서 애가 죽든 말든 그런 겁니까”라며 심정을 토로했다.

이어 찬우는 “아버지는 믿었습니다. 저 이 집 식구 같다고 하셨죠? 아들 같다고 하셨죠? 그런테 아버님한테 저는 이 집 식구 아니었습니다”라며 인섭을 원망했다.

그러자 정아는 인섭의 편을 들며 “힘드신 건 알지만 사람 된 도리로 어떻게”라며 찬우를 나무랐다.

이 말에 더욱 화가 난 찬우는 “사람 된 도리로! 당신들 용서 안 해”라며 분노를 표했다.

인섭은 “당신이 새봄이한테 미쳐 날 뛰듯이 나도 내 딸한테 그래”라며 “내 딸이 다시 깨어난다고 해도 너 따위한테 용서 구하게 하고 싶지 않아. 앞으로 내 딸 앞에 얼쩡거리지 마”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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