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명탐정' 이연희 "섹시한 이미지, 노력해도 안되더라"

입력 2015-01-2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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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명탐정` 이연희 "섹시한 이미지, 노력해도 안되더라"

배우 이연희의 매력 만점 화보가 공개됐다.



이연희가 `하퍼스 바자` 화보를 통해 관능적인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이연희는 다음달 개봉하는 영화 `조선 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묘령의 게이샤 `히사코` 역을 맡았다.

서늘해서 더욱 섹시한 매력으로 무장한 이번 화보를 통해 `조선 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속 이연희의 매력을 짐작할 수 있다. 하나의 캐릭터를 연기한다는 생각으로 화보 촬영에 임했다는 이연희는 매 컷 색다른 카리스마와 집중력을 선보여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연희는 영화 속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강렬한 이미지의 역할이에요. 김민과 서필이 가는 장소마다 자꾸 나타나서 수사에 혼선을 주기도 하고 도움을 줄 때도 있어요"라며, "`뭐지? 이 여자?` 이런 거죠. 섹시하다고 하면 1차원적인 이미지를 생각하게 되잖아요. 근데 전 아무리 노력을 해도 잘 안 되더라고요. 노골적이라기 보단 은은하게 분위기를 풍기는 쪽으로 하려고 했어요"라고 밝혔다.

한편, 첫사랑에서 팜므파탈로 완벽하게 변신한 이연희의 화보와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2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사진=하퍼스바자)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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