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몬드 수지 폰 케이스
‘마리몬드’ 폰케이스가 화제다.
지난 16일 수지는 중국의 베이징에서 열린 시나닷컴 ‘웨이보의 밤’ 시상식을 마치고 입국했다. 입국 당시 수지가 들고 있던 휴대폰 케이스가 눈길을 끌었는데, 해당 케이스가 위안부 할머니의 작품인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
화사한 꽃무늬가 수놓아진 수지의 폰 케이스인 ‘마리몬드’ 제품으로, 위안부 피해자인 故심달연 할머니가 직접 디자인한 작품이다.
지난 2010년 세상을 떠난 故심달연 할머니가 디자인한 해당 휴대폰 케이스는 위안부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위안부 역사관 건립 및 위안부 할머니 대책 사업에 수익금이 사용된다.
이 같은 사연이 각종 커뮤니티와 SNS을 통해 알려지면서 해당 폰케이스는 주문이 폭주, 한 때 수지가 들었던 제품이 품절되는 사태까지 발생했으며 현재도 주문이 줄을 잇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마리몬드’ 측은 “주말동안 여러분께서 쏟아주신 무수한 관심에 마리몬드는 진심으로 기쁘고도 행복한 고민에 빠져있습니다”라며, “넘치는 사랑으로 하루에 마리몬드가 소화할 수 있는 배송 건수의 3~4배에 달하는 주문이 들어와 있으며 이번 주 수요일까지 그 주문을 순차적으로 소화할 예정입니다”라는 공지를 게재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리몬드 수지 폰 케이스, 얼굴만큼 마음도 예쁘네”, “마리몬드 수지 폰 케이스, 나도 주문해야지”, “마리몬드 수지 폰 케이스, 사서 선물해도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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