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회장 이웅열)은 오늘(2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불우이웃을 위한 희망나눔 성금 3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7일 기아대책에 2억 9,000만 원을 기부해 저소득층 학생들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코오롱은 이날 성금 가운데 절반을 공동모금회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추진하고 있는 ‘경제계 공동 보육지원사업’에 지정 기탁했습니다.
저소득층 취업모의 양육여건 개선을 위해 국공립보육시설 부족 문제를 해소하겠다는 경제계의 의지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코오롱 이웅열 회장은 "경제상황이 크게 나아지지 않고 있는 요즘에 우리 이웃들이 느끼는 어려움은 더욱 클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럴 때 일수록 나눔 경영을 통한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성실히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코오롱은 2012년 그룹 차원의 ‘코오롱사회봉사단’을 창단, 소외아동들의 꿈을 찾고 키워주는 `헬로 드림(Hello Dream)`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 총 10,840명의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했습니다.
또, 이 프로그램의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올해도 기아대책과 파트너십을 맺고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