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부총리 "필요시 추가 엔저대책 검토"

김택균 부장

입력 2015-01-2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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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해 발표한 엔저대책을 점검하고 필요시 대일본 수출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추가 대책 마련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경환 부총리는 서울 명동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핫라인’ 참여 기업인과 오찬 간담회 자리에서 엔저로 인해 중소기업들의 애로가 크다는 지적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심화됨에 따라 정책 마련에 어려움이 있으나 환리스크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기업들이 환변동 보험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또 “정부지원에만 의지하지 말고 스스로 구조개혁, 융합, 협업 등 생존능력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며 “남과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가지고 나만의 특별한 상품을 제공하려는 기업가정신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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