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C&C 소속사, 장위안 무단 결근에 "철저하게 관리하겠다"

입력 2015-01-21 18:32  

SM C&C 소속사, 장위안 무단 결근에 "철저하게 관리하겠다"


장위안의 소속사가 최근 불거진 학원 근무태만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SM C&C 측은 2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먼저 장위안 씨가 과거에 강의를 나갔던 학원에서 결강으로 인해 수강생들에게 피해를 끼친 점에 대해 이유를 불문하고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시 장위안 씨는 결강 의사와 이유를 미리 학원 측에 설명했고 대강과 추후 보강도 했다"라며 "현재 강의를 나가고 있는 학원에서는 아무 문제 없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이어 "강의뿐만 아니라 방송활동에 있어서도 소속사가 생긴 만큼 앞으로는 철저한 스케줄 관리를 통해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을 약속 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장위안이 2011년부터 3년간 근무해온 강남 소재 A 어학원에서 무단 결근을 수차례 해오고 불성실한 지도로 수강생들의 불만을 샀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한편, 장위안은 JTBC `비정상회담`에서 중국 대표로 활약 중이다. 19일에는 SM C&C와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본격적인 방송인으로서의 포부를 드러냈다.



장위안 소속사 측 보도자료 전문

안녕하세요. 장위안 씨 소속사 SM C&C 입니다. 장위안 씨의 학원 지도 관련 보도에 대한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먼저 장위안 씨가 과거에 강의를 나갔던 학원에서 결강으로 인해 수강생들에게 피해를 끼친 점에 대해서 이유를 불문하고 사과 드립니다. 당시 장위안 씨는 결강의사와 이유를 미리 학원 측에 설명하였고 대강과 추후 보강도 하였습니다.

현재 강의를 나가고 있는 학원에서는 아무 문제없이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강의뿐만 아니라 방송활동에 있어서도 소속사가 생긴 만큼 앞으로는 철저한 스케줄 관리를 통해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을 약속 드리며, 이번 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글로 대신하게 되어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본의 아니게 전 학원 수강생들께 불편을 끼친 점 다시 한번 사과 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긴장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사진=한경DB)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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