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이 임신 소식을 알리고 남편 이병헌이 있는 미국으로 출국했다.
지난 19일 소속사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는 이민정이 임신 27주차라는 사실을 알렸다.
소속사는 "최근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이를 알리는 것에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었다. 산모의 안정을 위해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점 등으로 임신 사실 공개 시기를 고민할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병헌은 음담패설 동영상으로 협박을 받았던 사건에 대한 재판에서 20대 여성에게 신체 접촉을 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도덕적인 비판을 받았다.
임식 소식을 전한 날 이민정은 미국으로 출국했다.
소속사는 매체를 통해 "최근 광고 촬영 등 국내 일정을 마무리하고 남편이 있는 미국 LA로 떠났다"며 "설 연휴 전에는 한국으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그쯤에 다시 일정을 받아 봐야 정확하게 알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임신 발표 날짜와 출국 시기가 같은 점에 대해 "광고 촬영 일정과 발표 시기들이 맞물리면서 상황이 그렇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민정 임신 출국,원정 출산 아니겠지""이민정 임신 출국,미워도 남편이네""이민정 임신 출국,어쨌든 축하해요""이민정 임신 출국,마음 고생 컸을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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