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콘서트, 예매 폭주로 날짜 변경... '막강한 팬덤' 성룡 덕분일까?

입력 2015-01-22 12:48  



엑소 콘서트, 예매 폭주로 날짜 변경... `막강한 팬덤` 성룡 덕분일까?

엑소 콘서트

남자 아이돌그룹 엑소가 3월 서울 콘서트 예매가 큰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성룡과의 인증샷이 눈길을 끈다.

엑소는 오는 3월 7일과 8일 및 14일과 15일 총 4일에 걸쳐 국내 최대 실내 공연장 중 한 곳인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EXO PLANET #2 -The EXO`luXion-`이란 이름으로 단독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이에 엑소 측은 3월 7일과 8일 공연의 일반 예매를 이날 오후 8시부터 예스24를 통해 진행했지만, 팬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서버가 다운돼 일단 예매를 중단하고 상황 설명 및 일정 변경 등을 담은 공지글을 게재했다.

엑소 측은 이날 오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엑소 두 번째 단독 콘서트 예매 일정 변경에 대해 안내 말씀 드린다"라며 "1월 21일 진행된 EXO 두 번째 콘서트 `EXO PLANET #2 -The EXO`uXion-` 예매는 해외 접속 차단 및 서버 증설 등의 사전 대비에도 불구하고 국내 동시 접속자 수만 120만명을 넘는 사상 초유의 열기에 예매사이트 YES24의 서버가 다운, 정상적인 예매 진행이 불가능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엑소 측은 "관객 여러분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EXO PLANET #2 -The EXO`luXion-` 예매를 중단했으며, 충분한 서버 증설 작업을 위한 조치를 위해 부득이하게 예매 일정을 연기하오니 양해 부탁 드린다"라며 "예매 일정은 아래와 같이 변경됐으며, 철저한 대비를 통해 예매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고 다시 한 번 관객 여러분의 깊은 양해 부탁 드린다"라고 입장을 다시 전했다.



그리하여, 엑소 측은 3월 7일과 8일 공연 티켓 예매를 오는 28일로 변경했다. 또한 당초 22일 실시하려 했던 3월 14일과 15일 콘서트 예매 역시 29일로 바꾸기까지 했으며, 21일 오전 10시 예스24를 통해 3월 7일과 8일 공연의 3, 4인용 팬 가족석인 해피패밀리 구역 티켓 예매를 시작, 단 0.4초 만에 매진돼 인기를 몸소 보여줬다.

이와 더불어, 3월에 엑소와 빅뱅의 대결이 팬들 자존심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엑소는 3월 초순이나 중순에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으로, 작년 5월 발표한 미니앨범 `중독`을 2014년 한 해 동안 한국어·중국어 버전을 합쳐 약 65만장을 판매할 만큼 막강한 팬덤을 자랑했다.

이에 반해, 2012년 앨범 발표 이후 유닛과 개인 활동에 치중했던 빅뱅의 새 앨범 역시 3월 중순 나올 가능성이 유력하다. 멤버들은 지난해부터 `2015년 상반기 빅뱅 새 앨범`을 예고한 바 있다. 작년 11월 시작해 18일 끝낸 일본 5대 돔 투어를 통해 74만1000명을 동원하며 새로운 국내 앨범 활동을 넓힐 계획이다.

한국의 막강한 팬덤을 자랑하는 엑소와 빅뱅의 음원 판매량이 각 팬들의 자존심 대결로 이뤄지고 있다.

한편, 지난 16일 엑소와 중화권 톱스타 성룡의 인증샷이 눈에 띈다.

16일 SM타운 글로벌 트위터를 통해 골든디스크 시상식 대기실에서 만난 엑소와 성룡의 사진이 한장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엑소 멤버들은 검은색 의상을 입고 브이자를 그리거나 엄지를 치키닌 등 각양각색 포즈를 취하고 있었으며, 성룡은 엑소 사인CD를 든 채 화사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엑소는 지난 15일 중국 베이징 완스다중신에서 열린 제29회 골든디스크 음반부문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해 이목을 끌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