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극장이 어린이들의 겨울방학을 맞이해 2월 22일까지 ‘2015 스탬프 투어’를 실시한다.
‘정동극장 스탬프 투어’는 서울 정동길의 문화예술명소들을 방문하고 스탬프 투어 맵을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시립미술관, 서울역사박물관 등을 찾아 스탬프를 찍은 뒤 맵을 만들면 정동극장에서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정동극장의 공연을 관람하는 경우에는 서울시청 스케이트장의 입장권을 함께 증정한다.
스탬프 투어 맵과 스탬프는 정동극장, 서울시립미술관, 서울역사박물관에 각각 비치되어 있다.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정동극장을 비롯해 서울시립미술관과 서울역사박물관의 세부 프로그램 일정을 사전에 확인하면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2015 스탬프 투어’는 겨울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과 휴일을 맞이한 시민들의 참여로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와 비슷한 프로그램으로는 송파구 ‘박물관 릴레이 투어’, ‘한강 생태명소 투어’도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