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송재림-김소은, 가상부부에서 진짜 부부로 '침대에서 뭐해'

`우결` 송재림-김소은, 가상부부에서 진짜 부부로 `침대에서 뭐해`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중인 송재림-김소은 부부의 터키 신혼여행 마지막 밤이 공개됐다.

25일 방송될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에서 송재림-김소은 부부는 터키 신혼여행을 하던 중 카파도키아의 야경이 아름다운 언덕을 찾아 낭만적인 밤을 맞이했다.
멋진 야경을 보며 한 해를 돌이켜보던 두 사람은 쌀쌀해진 밤 기온에 추위를 느끼고 호텔로 돌아왔다. 이후 따뜻한 국물 생각이 난 송재림은 김소은에게 컵라면을 끓여먹자고 얘기했다. 이에 김소은은 "지난번 라면 챙길 때 구박하지 않았냐"라며 "국물도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송재림은 전기 포트를 들고 도망쳤고 방해공작을 펼쳤다. 하지만 김소은은 꼼짝하지 않았고, 이어 송재림은 애교 작전으로 돌입했다. 송재림의 애교에 마음이 약해진 김소은은 라면 한 젓가락을 내밀었다.

이후 호텔 침실에서 피로를 풀기 위해 마사지를 해주다가 김소은이 송재림의 팔을 꺾게 됐다. 송재림은 복수를 다짐하고 김소은에게 레슬링 기술인 암바를 시도한다. 갑작스러운 송재림의 레슬링 암바 공격에 제대로 당한 김소은은 살아남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고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
한편, 송재림-김소은 부부의 터기 신혼여행 마지막 이야기는 24일 방송된다.(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