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이 SBS 새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 전격 캐스팅된 가운데, 셀프 영상을 통해 첫 촬영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오후 소속사 프레인TPC 공식 유튜브에는 이준의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주연 소식과 함께 첫 촬영 소감을 전하는 영상이 게시됐다.
오는 2월 말 방송될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월화드라마 ‘펀치’ 후속으로 편성될 예정이며, ‘아줌마’, ‘아내의 자격’, ‘밀회’ 등을 함께한 명품콤비 정성주 작가와 안판석 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영상 속 이준은 드라마 속 `한인상` 캐릭터의 헤어와 의상을 갖춰 입은 모습이다. 고등학생 역할답게 이름표가 달린 교복을 입고 풋풋한 매력을 뽐내고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특히 이준은 이번 드라마 캐스팅 소식을 영상으로 직접 전해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한인상은 부모님 속 한번 썩인 적 없는 모범생이지만 `서봄`이라는 사랑스러운 여학생을 만나 험난할 수 있지만 굉장히 예쁜 사랑을 하게 되는 캐릭터다"라고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보이는 한편 "방송까지 딱 한 달 남았어요, 많이 기대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라며 첫 촬영 소감과 함께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지난 12월 종영한 MBC 드라마 `미스터 백`에서 사고뭉치 재벌 2세 `최대한` 역을 맡았던 이준은 매력적인 마스크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이에, 새 드라마에서 보여줄 이준의 연기 변신에 벌써부터 많은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지난 1월 7일 소속사 프레인TPC와의 전속계약을 통해 본격적인 연기활동의 신호탄을 쏜 이준은 오늘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의 첫 촬영을 시작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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