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비밀' 이민지, 회사 계약서 양진우에 넘겨…'김흥수 위기'

입력 2015-01-23 22:05  


이민지가 회사 계약서를 양진우에게 넘겼다.

23일 방송된 KBS2 일일 드라마 `달콤한 비밀`(박만영 연출/김경희, 정지은 극본) 53회에서 고윤이(이민지)는 천성운(김흥수) 마저 무너트리려 했다.

그녀는 위너스가 중국 회사와 파트너십을 맺은 계약서를 퀵으로 받았다. 그 계약서를 받은 고윤이는 희미하게 웃으며 "천성운, 너도 한아름(신소율)과 함꼐 보내주겠다"고 중얼 거렸다. 그때 필립(양진우)에게서 전화가 왔다. 필립은 고윤이에게 서류를 잘 받았는지 물었고 두 사람은 곧 만날 약속을 정했다.

고윤이가 도착해서 술을 마실때 뒤늦게 필립이 도착했다. 두 사람은 웃으면서 인사를 나눴다. 곧 고윤이가 필립에게 계약서를 건넸다. 필립은 "계약 해지가 되면 천성운은 날 찾아올 거다. 위너스랑 일해보려 한다"고 전했다.



고윤이는 "왜 성운이가 필립을 찾아가느냐"고 물었고 필립은 "날 찾아올 수 밖에 없게끔 내가 세팅을 해놨다"고 전했다. 이어 "난 위너스와 일해보고 싶다. 고 변호사가 날 크게 도와줘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그리고 곧 천성운과 위너스는 계약 해지 통보를 듣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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