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이태임, 새해 서른 맞이에 울컥 “20대 안녕”

입력 2015-01-23 23:23  


정글의 법칙 이태임

이태임이 새해 인사 도중 울컥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에서는 김병만, 박정철, 류담, 서지석, 이태임, 정만식, 장동우의 정글 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정글의 법칙’ 부족원들은 코스타리카에서의 생존 마지막날을 맞이했다. 그에 족장 김병만은 일찍 일어나 함께 해돋이를 보자고 제안한 것.

피곤함을 무릅쓰고 일어난 부족원들은 대서양 위로 붉게 떠오르는 아름다운 태양에 감탄을 드러냈다.

먼저 김병만은 2015년을 맞이하는 바람으로 “‘정글의 법칙’이 쭉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만식은 “2015년 아가야 이리온”이라고 말해 다른 남성 부족원들의 호응을 샀다. 정만식을 비롯한 류담, 박정철, 서지석은 모두 예비 아빠들이었던 것.

이후 서지석은 “태임이 이제 곧 앞에 3자가 들어간다”고 깨알 같은 제보를 해 다른 부족원들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29살인 이태임이 새해를 맞이하며 서른이 된다는 것을 암시했고, 그에 돌연 울컥한 이태임은 양손에 얼굴을 묻고 속상한 포즈를 취했다.

하지만 다시 해맑게 웃는 얼굴을 보여주며 “20대 안녕”이라더니 곧 “그리고 다가올 30대, 이리온”이라고 경쾌하게 말해 주변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30일 오후 방송될 ‘정글의 법칙’은 프렌즈 특집으로 육중완과 샘 오취리, 손호준과 바로, 류담과 윤세아, 조동혁과 샘 해밍턴이 함께 짝을 이뤄 정글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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