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전팔기 구해라' 유성은, 이승철 말리꽃 완벽 소화 '시청자 울렸다'

입력 2015-01-24 09:22  


가수이자 첫 연기에 도전 중인 유성은이 부른 ‘말리꽃’이 화제다.

23일 방송된 Mnet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에서 유성은이 이승철의 ‘말리 꽃’을 재해석해 불러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슈퍼스타K’에서 탈락한 후에도 가수의 꿈을 버리지 못한 우리(유성은)가 생계를 위해 황제엔터테인먼트에 쉐도우 보컬로 취직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 중 우리는 황제엔터테인먼트 사장의 딸인 스칼렛(서민지)의 가수 데뷔를 위해 목소리 대역을 맡게 되었다.

몇 년 뒤, 스칼렛은 우리의 가창력으로 가수로서 큰 성공을 했으나 우리를 괴롭히거나 무시를 했고, 이 장면에서 유성은은 이승철의 ‘말리꽃’을 열창했다.


특히 유성은은 애절한 목소리로 눈물을 흘리며 ‘말리꽃’ 을열창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승철의 ‘말리꽃’ 은 보컬리스트들에게도 도전하기 어려운 곡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유성은이 완벽히 소화해내 자정에 공개된 ‘칠전팔기 구해라 OST Part3’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한편, Mnet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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