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스 고(故) 김성재의 동생이자 가수 김성욱의 근황이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이본과 김성재의 동생 김성욱이 만나는 장면이 담겼다.
고(故) 김성재과 절친한 사이였던 이본은 김성욱을 만나 기쁨의 포옹을 나눴고, “유명하지 않은 사람이 나와도 되는 거냐”라고 묻는 김성욱에게 이본은 “아니야. 너를 그리워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라고 답하며 그를 반갑게 맞이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욱은 “지금은 (시간이) 지났으니까. 그때는 힘들었다. 엄마도 힘들었고”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이본은 “성재가 동생 신경 써야 한다고 했었는데”라고 말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보던 이들의 마음까지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김성욱의 형 故김성재는 이현도와 그룹 듀스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1995년 한 호텔에서 약물과다복용으로 숨친 채 발견돼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남겼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가수 김성욱, 티비 출연 엄청 오랜만이네”, “가수 김성욱, 요즘 궁금했던 연예인들이 자주 방송에 나와 기분이 좋다”, “가수 김성욱, 힘들었겠다 그동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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