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바버렛츠 ‘자정이 훨씬 넘었네’ 60년대 컨트리 완벽 재현 ‘감탄’

입력 2015-01-24 20:24   수정 2015-01-24 20:25


걸그룹 바버렛츠가 이장희의 곡 ‘자정이 훨씬 넘었네’로 신나는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2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자유와 낭만의 노래 이장희 특집편 1부가 전파를 탔다.

이날 1부 방송에서는 전설 이장희 특집답게 박기영, 권인하, 에스, 노브레인, 니엘, 바버렛츠 등이 출연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특히 바버렛츠는 알록달록한 원피스와 볼륨 있는 헤어스타일로 60년대 복고풍 패션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바버렛츠가 선곡한 곡은 이장희의 ‘자정이 훨씬 넘었네’였다. 이 곡은 이장희가 1973년 작곡한 실질적 데뷔곡으로 컨트리웨스턴풍 선율과 경쾌한 리듬이 어깨를 들썩거리게 만드는 곡이다.

바버렛츠는 이날 무대를 위해 김간지X하헌진, 김마할로 등 홍대의 실력파 뮤지션들을 초대해 함께 무대를 꾸몄다. 경쾌함을 살린 편곡과 랩스틸 기타 등 독특함 음색의 악기들이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컨트리음악과 바버렛츠의 만남은 탁월한 선택이었다. 이들의 독특한 화음은 귀를 간질이는 악기들의 선율과 환상적인 하모니를 이루어 60년대에서 갓 튀어 나온 듯 컨트리 음악을 완벽히 재현해냈다.

자신의 곡을 훌륭히 소화한 바버렛츠에게 이장희는 “(바버렛츠의) 너무 신나고 깜찍하고 놀라운 무대 너무 잘 보았다.”며 “I Love You!” 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아 선후배 간의 훈훈한 광경을 보여주었다.

바버렛츠의 음악을 들은 출연자들 또한 호평일색이었다. 정재형은 ‘흑백 영화를 보고 온 듯하다.’고 말했고 권인하는 ‘서부 영화 속으로 들어간 기분이 든다.’고 감상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비오는 날의 수채화`를 부른 31년 경력의 가수 권인하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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