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야노시호, 자신과 붕어빵인 유메에게 제안 “모델 해”

입력 2015-01-25 18:43  


슈퍼맨이 돌아왔다 야노시호

야노 시호가 유메에게 모델 제안을 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아내 야노 시호의 외갓집을 방문한 추성훈과 사랑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야노 시호는 자신의 외가인 교토 시가 현을 방문했다. 야노 시호는 10대 시절 모델이 되기 위해 상경하기 전까진 이곳에서 자랐다고.

야노 시호는 아침 식사를 같이 하기 위해 기다린 추성훈과 사랑이, 할머니의 모습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후 네 사람과 더불어 야노 시호의 남동생과 그의 딸 유메까지 다 함께 야노 시호가 어린 시절 다녔다는 유치원을 방문했다.

이곳에서 야노 시호의 유치원 시절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에서도 야노 시호는 또래 애들보다 확연히 큰 키와 귀여운 외모로 모두의 감탄을 샀다.


이에 추성훈은 사랑이에게 “엄마가 가장 키가 크다”며 “유메랑 닮은 것 같다”고 말했다. 시호 역시 자신의 과거 사진을 보며 “다리가 길쭉한 게 유메랑 닮았다”고 인정하기도.

이어 야노 시호는 유메를 향해 “유메도 모델이 돼”라고 제안했고, 이에 사랑이 역시 자신도 모델이 하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아빠 추성훈은 “거기(사진) 안에 엄마가 가장 키 커. 그래서 유메랑 조금 닮은 것 같아”라고 설득하자 사랑이는 자신은 어떤지 물었고, 이에 추성훈이 “사랑인 다리가 좀 짧아”라고 냉혹한 평가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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