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 몸싸움 호날두 퇴장... 레알 마드리드 비상 걸려

입력 2015-01-25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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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퇴장

레알 마드리드 소속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경기 중 선수 폭행으로 퇴장당한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호날두는 25일(한국시간) 에스타디오 누에보 아르캉헬에서 벌어진 2014-20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에서 코르도바를 상대로 선발 출전했다.

후반 38분경 호날두는 페널티 지역 안에서 상대 수비수 에디마르와 공을 놓고 몸싸움을 벌이던 도중, 에디마르(코르도바)의 다리를 걷어찼고 이후 상대 선수들과 몸싸움을 벌인 뒤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을 당했다.

이로써 호날두는 내달 1일에 있을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리그 홈경기에 출전이 불가능하게 됐으며, 추가 징계를 받을 수도 있다.

호날두는 경기 후, 트위터를 통해 "에디마르와 다른 모든 분께 나의 생각 없는 행동에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다.

호날두 퇴장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호날두 퇴장, 아유 좀만 참지" "호날두 퇴장, 어떡해" "호날두 퇴장,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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