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호날두 소식에 관심이 집중됐다.
메시의 영원한 라이벌 호날두가 경기 중 상대 선수를 발로 걷어차고 얼굴을 밀치는 등 비신사적인 행동을 해 퇴장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코르도바의 에스타디오 누에보 아르캉헬에서 열린 2014-1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 코르도바와 원정 경기를 가졌다.
레알 마드리드 소속의 호날두는 후반 37분 페널티 지역 안에서 상대 수비수 에디마르와 볼 다툼을 벌이다 에디마르의 다리 부위를 발로 걷어찼고 이에 항의하던 다른 선수의 얼굴을 밀치는 폭행을 가했다.
이에 주심은 곧바로 호날두에게 레드카드를 꺼내들며 호날두의 퇴장을 지시했다. 이날 퇴장으로 호날두는 오는 2월 1일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에 나올 수 없게 됐다.
호날두는 경기가 끝난 뒤 자신의 SNS를 통해 “에디마르와 다른 모든 분께 나의 생각없는 행동에 대해 사과한다”고 사죄의 뜻을 전했다.
‘호날두 퇴장’ 소식에 누리꾼들은 “호날두 퇴장, 열받았나보다”, “호날두 퇴장, 애인 헤어져서?”, “호날두 퇴장, 뭐 그럴수도 있지”, “호날두 퇴장, 진정해라”, “호날두 퇴장, 재미지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호날두의 퇴장에도 불구하고 레알 마드리드는 코르도바를 2대 1로 꺾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