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민 결혼
현대캐피탈 소속 선수 문성민이 V리그 올스타전 중 결혼을 발표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5일 오후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 올스타전 스파이크 서브 킹&퀸 콘테스트에 참가한 문성민은 스파이크 서브킹 콘테스트에서 118km로 서브킹을 차지했다.
이날 서브킹 수상 소감에서 "우승 상금을 어디에 쓸 것이냐?"는 질문에 문성민은 "시즌이 끝나고 결혼 자금에 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예비신부가)이 자리에 와있다. 보는 자리에서 서브킹 타이틀을 획득해서 기분이 좋다"며 "시즌이 끝나면 더 잘해주겠다"라고 예비신부에게 사랑의 메세지를 전했다.
문성민은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배구 국가대표, 2006년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지냈으며, 2005년 대한배구협회 최우수 선수,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배구 동메달, 2013년 동아 스포츠 대상 프로배구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한편 이날 MVP는 전광인 선수와 폴리 선수가 수상해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문성민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문성민 결혼, 문성민도 가는구나" "문성민 결혼, 잘생긴 배구선수" "문성민 결혼, 행복하세요" "문성민 결혼, 축하드립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