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 킹’ 문성민 결혼… 올스타전 최고의 이슈메이커 등극

입력 2015-01-26 00:35  

▲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문성민 결혼 공개가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문성민이 V리그 올스타전 ‘서브킹’에 올랐다.(사진 =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문성민이 2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 2014-2015 NH농협 V-리그 올스타전 최고의 이슈메이커로 부각됐다.

문성민은 우선 이날 올스타전에서 한국도로공사 문정원과 함께 서브 킹&퀸 콘테스트 1위에 올랐다.

기존 방식과 달리 본경기 전 치러진 예선전에 구단별로 각 1명씩 참가해 상위 3명이 본선에 진출하는 방식을 채택한 이날 이벤트에서 문성민은 118km의 서브를 꽂아 넣어 서브킹에 등극했다.

문성민은 1차 시도에서 117km를 기록하더니 2차 시도에서는 118km의 서브를 때려 류윤식(삼성화재), 곽승석(대한항공), 다비드(우리카드), 김요한(LIG손해보험), 시몬(OK저축은행), 전광인(한국전력) 출전선수를 제치고 우승상금 100만원을 거머쥐었다.

한편, 문성민은 이날 올스타전 생방송 중계 도중 깜짝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문성민은 ‘우승 상금을 어디에 쓸 것이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시즌이 끝나면 결혼 자금에 쓰겠다”고 밝히고 “지금 이 자리에 (예비신부가) 와있다. 보는 자리에서 서브킹 타이틀을 획득해 기분이 좋다. 시즌이 끝나면 더 잘해주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국가대표이자 현대캐피탈의 주전 레프트 공격수인 문성민은 김요한(LIG손해보험)과 함께 국내 프로배구 스타 중 손꼽히는 ‘꽃미남’ 선수. 198㎝의 장신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공격력으로 외국인 선수들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올 시즌 V리그에서 득점 순위 6위에 랭크되며 국내 선수 가운데 최고 성적을 올리고 있다.

한편, 문성민의 공개 결혼 발표에 그의 이름이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에 ‘문성민 결혼’이 랭크되는 등 큰 관심이 모아졌다. 누리꾼들은 배구계 최고의 미남선수가 품절남이 된다는 소식에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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