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한국직업 대변신]케이블TV 태생적 약점, 플랫폼 다양화로 극복

입력 2015-01-26 04:31  

한국직업방송은 TV를 통한 방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플랫폼 다양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TV보다 스마트폰을 주로 활용하는 청년 구직자들의 특성을 고려해 SNS와 유튜브, 온라인 취업카페와의 연계체계를 구축했다.


<한국직업방송은 각종 인터넷 카페, 오프라인 취업 특강 등을 통해 구직자와의 커뮤니케니션을 확대하고 있다>

인터넷 상의 각종 취업카페에서는 직업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청년 구직자들의 감상평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된다. 뿐만 아니라 팟캐스트 형식의 ‘JOB다구리’는 페이스북과 같은 SNS 이용자를 집중 겨냥해 격없고 친근한 방송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 취업과 창업, 직장생활과 각종 고용노동 현안 등 직업방송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는 대상은 1천만명이 넘는다. 한국직업방송은 지역케이블TV, 위성방송, IP TV, 티빙, 에브리원 등 온·오프라인으로 플랫폼을 다변화해 이들에게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포인트 마케팅 방송으로 진화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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