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조영구 "공인이라서 차 사고 때 억울한 적 있어"

입력 2015-01-26 13:53  


`여유만만` 조영구 "차사고, 정말 억울해 그냥 참을 수 밖에"

`여유만만`에 출연한 방송인 조영구가 운전 중에 있었던 일화를 전했다.



26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비밀-회복 탄력성` 편으로 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 김주환 교수와 강유정 문학평론가, 예술 인문학자 이동섭, 아나운서 김진희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섭은 “사람의 감정조절이 제일 힘든 경우가 억울함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영구는 “억울함이 정말 힘들다”라며 말했다.

이어 조영구는 “나는 정말 잘 참는 편이다. 공인이다 보니 참을 수 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운전을 하다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앞쪽에 있던 차가 후진으로 내차를 박았다”라며 운전 중 황당한 사전을 전했다.

이어 조영구는 “그런데 앞 차 주인이 내리더니 나에게 ‘조영구 아니냐, 왜그러냐, 그렇게 안봤는데 운전을 어떻게 하냐”라며 말해 정말 억울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사고 낸 것도 아닌데 그분이 나를 용서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영구는 “그 일 이후로 더 조심히 운전한다”라고 말했다.(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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