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양정원 열애설 해명 "친한 동생"…스티커 사진 속 '70일 의미는?'

입력 2015-01-26 12:25  



방송인 전현무가 열애설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전현무는 지난 2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양정원과 찍은 스티커 사진과 데이트 목격담 등이 퍼지면서 열애설에 휘말렸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이용자는 "주은 지 한 달 됐다"며 그와 양정원이 함께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스티커 사진을 공개했다.

게재된 사진에서 전현무와 양정원은 마치 연인임을 연상케 하는 다정한 모습으로 애정 가득한 글이 적혀 있었다. 특히 `70일째`라는 글도 있어 둘의 연애 일수를 말하는 것 같다는 추측이 불거졌다.

열애설 이후 전현무의 소속사 SM C&C 측 관계자는 "방송을 통해 알게 된 후 친하게 지낸 것은 맞지만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라며 "여자 분이 현재 방송활동을 하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지나친 관심이 걱정된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전현무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 전현무는 26일 오전 생방송으로 진행한 MBC FM4U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에서 "어제 뉴스를 접하신 분들은 보셨겠지만 살다 살다 제가 다 열애설이 난다"며 "친한 동생이고 사귀는 단계가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전면 부인했다.

이어 전현무는 "하루 종일 실시간 검색어에 떠있는 것 보고 정말 감사하고 감동했다. 관심 가져 줘 감사하다. 하지만 상대는 방송을 하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신상이 털려 불편하고 마음이 안 좋았다. 나는 상관없지만, 방송 일을 안 하는 사람은 보호해 줬으면 한다"고 부탁했다.

한편 열애설 주인공 양정원은 연세대학교 대학원에 다니고 있으며 잡지사 기자, 국제 필라테스 교육원 교육 이사로 활동한 다재다능한 재원이다. 드라마 `막돼 먹은 영애씨 시즌3`, `당신은 왜 결혼하지 못했을까` 영화 `뽕똘`에 출연한 바 있으며, 지난해 10월 종편 JTBC `러브 싱크로`에 함께 출연해 전현무의 팬이라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전현무 양정원 열애설,아닌가?""전현무 양정원 열애설,70일은?""전현무 양정원 열애설,헤어졌나?""전현무 양정원 열애설,대박""전현무 양정원 열애설,전현무도 이제 연애할때 된거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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