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 엠버가 서툰 한국말로 교관을 당황시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5일 MBC `일밤- 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는 여군 부사관 특별전형에 임하는 여자연예인 8인이 논산 육군 훈련소에 입소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배우 김지영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 방송인 이지애, 개그우먼 안영미, 가수 에이핑크 윤보미와 에프엑스 엠버까지 8 명의 여군 멤버들은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그 중 엠버는 여군 부사관 특별전형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군 생활을 시작했지만, 생활관에서 "하나도 못 알아듣겠다"고 서툰 한국말로 인한 고충을 털어놓으며 갑자기 눈물을 흘려 모두를 당황케 만들었다.
더군다나 이날 체력 검사에서 장거리 달리기 일등 및 팔굽혀펴기를 42회를 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든 엠버의 눈물은 더욱 놀랍기만 했다.
하지만 소대장이 생활관에 등장하고 엠버의 모습을 보고 "지금 다 똑같을 거야. 모든 후보생이. 입소식 끝난 지 몇 시간 됐다고 울고 있지? 여기 군대다. 후보생 눈물 따위 받아주지 않아"고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엠버는 서툰 한국말로 소대장을 향해 "그래서 그냥 잊으시오"라는 말해 듣는 이들 모두를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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