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연 다희 항소장 제출-변호인 선임, 판도 뒤집힐까

입력 2015-01-2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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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 협박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모델 이지연과 걸그룹 글램 멤버 다희가 변호인을 선임했다.

지난 15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은영 판사s,s 이지연에게 징역 1년 2월, 다희에게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고 이에 검찰은 20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공동공갈) 혐의로 구속된 이지연과 다희에 대해 항소장을 냈다.

이에 21일 이지연과 다희는 지난해 10월 열린 1차 공판에서 변호인을 통해 동영상을 빌미로 이병헌에게 50억원을 요구한 사실은 인정하나 그 과정과 경위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소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하며 이날 항소장을 제출했다.

이어 23일, 법무법인 평안에 담당 변호를 맡기고 변호인 선임계를 제출하며 이병헌 협박사건을 둔 법적 공방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이지연 다희에 누리꾼들은 “이지연 다희” “이지연 다희 항소?” “이지연 다희 잘못 한 건 맞는데” “이지연 다희 이병헌 다 똑같지 뭐” “이지연 다희 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지연 다희의 항소를 맡은 법무법인 평안은 지난 2013년부터 사기 혐의에 휩싸였던 송대관 부부의 변호를 맡았던 로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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