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희, 소대장도 웃게 만든 엉뚱 매력 '눈길'

입력 2015-01-26 17:51  



이다희가 챙겨온 깔깔이에 소대장이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2편에는 8명의 멤버가 논산 육군 훈련소에 입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지영, 이지애,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 안영미, 에이핑크 윤보미, 에프엑스 엠버까지 8명의 여군 멤버들은 긴장된 마음으로 훈련소를 향했다.

이날 이다희는 체력테스트에서 합격을 받지 못했고 불합격됐다. 그러나 이다희는 역시 불합격한 김지영 강예원과 함께 소대장을 찾아가 다시한번 기회를 달라고 애원했고 결국 생활관에 입소할 수 있었다.

이다희의 짐속에 든 깔깔이를 본 소대장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다희는 선배인 한상진에게서 군대에서 입는 깔깔이까지 빌려왔던 것. 이에 소대장은 "내피까지 챙겨온 후보생은 처음본다"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고 다른 멤버들 역시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입소 전 이다희는 매니저에게 "현금 봉투는 어떡하지?"라고 묻자 매니저는 "돈을 챙겨온 거냐"고 되물었다.

이에 이다희는 "한상진 오빠가 돈을 챙겨가라고 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현금 한 400만 원 정도 챙겨가라"라고 조언하는 한상진의 모습도 공개돼 폭소케 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다희,완전 엉뚱해""이다희,어이없어서 웃었을듯""이다희,귀엽네""이다희,빵터졌다""이다희,총도 가져갔으면 대박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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