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인강’ 토단비 이규동 강사가 말하는 토익 단기 달성비법!

입력 2015-01-27 09:35  



"토익점수는 요령이라고 하지만, 요령만으로 고득점을 기대하긴 어렵죠"

토단비 스타 강사 이규동은 토익 점수를 단기간에 높이고 싶어하는 학생들에게 `기본에 충실하라`고 충고한다. 많은 사람들이 `토익은 무조건 요령이다`라고 못 박지만 사실 그렇지만은 않다는 것.

물론 토익에서 요령은 필수다. 하지만 그 요령은 파트5,6까지만 커버 가능하다. 그 이상 파트의 문제를 풀기는 어렵다고. "파트7은 지문형태로 문제가 나오다 보니 요령만으로는 문제를 풀기 어려워요. 요령만 터득한 분들은 해석 자체를 잘 하지 못하기 때문에 문제가 조금만 길고 어려워도 눈 앞이 캄캄해지죠"

그렇다면 이규동 강사가 말하는 제대로 토익공부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우선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봐야 해요. 문제를 반복해서 풀어보다 보면 분명 되풀이되는 문제 형식을 알게 되죠. 이 부분이 바로 요령의 한 부분인데요. 요령은 반복해서 습득하고 특히 중요한 건 틀린 문제, 모르는 문제는 꼭 짚어보고 가야 한다는 거예요. 정확히 알고 넘어가야지만 발전이 있어요. 어렵다고 귀찮다고 그냥 넘어가다 보면 틀린 거 또 틀리고, 공부해야 할 부분이 계속 반복되게 되죠. 결국 계속 겉핥기식의 토익공부만 하는 거예요"

이 강사는 두 번째로 토익공부를 장기적으로 보지 말라고 강조했다. 토익공부 기간을 3개월, 6개월 딱 정해놓고 집중해서 파고들어 단기간에 끝내라는 것. 600점을 목표로 했을 때 토익 생기초라면 6개월, 어느 정도의 수준이라면 3개월 정도 기간을 정하고 토익공부에만 집중해 공부해야 한다고 전했다. 장기적으로 1년이라고 정해놓으면 느슨해져 시간낭비, 돈낭비를 반복하게 된다고. 토익공부 또한 우습게 보지 말고 독하게 시작하고 끝내라는 게 이강사가 수강생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다.

이 강사는 현재 토단비에서 생기초 RC와 640 RC 인터넷 강의를 하고 있다. 일명 영어를 완전 포기한 `영포자`들을 위한 생기초 RC는 영어를 손 놓아 도저히 손을 댈 수 없는 수준의 학생을 위한 수업이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쉽고 재미있게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가 진행하는 토익인강의 매력은 무엇일까? 이 강사는 무조건 재미있게 수업을 진행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인터넷 강의다 보니, 집중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수강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토익인강은 시간과 비용 절약에 있어서 큰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말 그대도 자신과의 싸움이다. 컴퓨터 창을 켜고 집중해서 강의를 듣는 과정 모두 자신의 의지로 이뤄져야만 하기 때문. “토익인강이라고 해서 필기도 안 한 채 수강하는 분들이 많은데, 꼭 필기 하면서 입으로 따라하면서 공부를 함께 해야 해요”라고 충고한다.

“토익인강은 교재도 참 중요해요. 특히 토단비는 기출문제의 유형을 분석하고 연구해서 트랜드에 맞게 문제를 만들죠. 토단비에서는 적중특강이라는 클레스가 있는데, 시험보기 전 뭘 해야 할지 몰라 막막할 때 실전처럼 마지막 점검과 예상문제를 직접 다루는 특강이에요. 강사가 매달 토익시험을 본 후 그 유형에 맞춰 최신 경향의 문제를 내기 때문에 예상문제를 적중할 수 있죠. 한 시가 급한 수강생들을 위해 탄생된 토단비만의 특강입니다”

거의 매번 토익시험을 봐왔다는 이 강사에게 최신 출제경향에 대해 물어봤다. “문제 패턴은 기존과 사실 비슷해요. 난이도가 중요한 문제인데, 어휘가 쉬워져 파트5,6은 난이도가 낮아진 반면 파트7은 이전에 나오지 않았던 어려운 유형이 나와 난이도가 높아졌어요. 이런 현상은 요령이 아닌 진짜 영어 실력자들에게 고득점을 부여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되죠. 토익 준비하시는 여러분! 토익은 요령이 아니라, 기본 영어실력이 중요하다는 점 꼭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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