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망 엔터테인먼트 채널과 인민망 한국 지사가 ‘2014년 중국에서 한류 스타의 영향력 차트’ 활동을 공동 주최했다.
‘2014 가장 영향력 큰 한류스타’ 투표는 한국 내 매니지먼트사로부터 100여 명의 스타들을 추천받아 1월 8일부터 2월 28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되는 투표다. 투표 결과는 해당 홈페이지에서 수시로 업그레이드 되는데, 현재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인기를 모은 김수현은 14만6373표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 인민망에 따르면 김수현은 SBS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지구에서 400년 간 산 외계인 도민준 역을 맡아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폭발적인 지지를 받았다. 김수현은 최근 몇 년 사이 드라마 ‘드림하이’ ‘해를 품은 달’,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통해 중국에서 한류팬층을 형성했다.
특히 그는‘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대표 한류스타로 자리 잡으며 그에게 중화권 내 광고 출연은 물론 예능, 드라마, 영화 까지 섭외 요청이 빗발치고 있다.
이어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으로 활약을 펼친 김종국은 8만 3268표로 2위, 드라마 ‘내게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로 중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정수정이 1만 761표로 3위에 올랐다. 그 외에 이종석, 송지효, 수지, 송중기, 윤은혜, 권상우 등 한류 스타들이 뒤를 이었다.
투표가 완료되면 과연 순위가 어떻게 될지 한류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종 1위는 서바이벌 매치로 진행된다. 서바이벌 매치는 1차 투표수와는 상관없이 하트수에 의해 ‘2014년 최고의 한류 스타’가 결정된다.
(기사출처: http://data.ent.people.com.cn/korea_star2014/main.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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