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은 예비신랑, 3살 연하 평범한 금융인...알고보니 '부국증권' 오너 아들

입력 2015-01-27 11:45  

이세은 예비신랑, 3살 연하 평범한 금융인...알고보니 `부국증권` 오너 아들



(사진 설명 = 이세은)


26일 소속사 GG엔터테인먼트는 "이세은 씨가 오는 3월 6일 결혼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라며 "예비신랑은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는 3살 연하의 호남형인 순수하고 건실한 청년"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27일 한 매체에 따르면 예비 남편은 `부국증권` 오너가의 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부국증권`은 국내 증권사 중 4번째로 설립돼 60년 넘는 역사를 가진 증권사다. 2014년 기준으로 국내 증권사 30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시가총액은 1732억 원이다.


이세은 소속사는 “이세은 씨와 예비신랑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라며 “이세은 씨는 예비신랑의 따뜻하고 한결 같은 모습과 시간이 갈수록 서로의 장점을 닮아가는 모습에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또 관계자는 "특히 이세은 씨가 부친상을 겪는 등 어려운 시기에 용기를 북돋워주고자 애쓰는 예비신랑의 모습에 든든함을 느껴 결혼을 결심했다고 한다"라며 "결혼식은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예비신랑과 양가 친지들을 위한 배려로 하얏트 그랜드 볼룸 에서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평소 소탈하고 선한 성품인 이세은 씨의 결혼 소식에 소속사인 GG엔터테인먼트 역시 진심으로 기뻐하고 있다"라며 "여러분들께서도 이세은씨의 새로운 출발에 부디 따뜻한 사랑과 축복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세은은 1999년 MBC 28기 공기 탤런트로 데뷔한 2002년 ‘야인시대’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보디가드’(2003), ‘대장금’(2004), ‘굳세어라 금순아’(2005),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2006), ‘연기소문’(2007), ‘근초고왕’(2011)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배우 이세은(34)이 3살 연하 금융 업계 종사자와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이세은 예비신랑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세은 예비신랑, 그래 평범한 사람이랑 결혼 안하겠지", "이세은 예비신랑, 부국증권 역사가 있는 증권사네", "이세은 예비신랑, 3살 연하 라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G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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