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편단심 민들레’ 홍인영이 김가은을 무너뜨리기 위해 이를 갈았다.
27일 방송된 KBS 2TV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연출 신창석, 극본 이해정 염일호) 111회에서는 황금옥을 무너뜨리기 위해 차용수(전승빈 분)에게 도움을 청하는 신세영(홍인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집에서도 쫓겨나고 자신의 운영하고 있던 서울회관에서도 쫓겨날 위기에 처한 세영. 그는 계속해서 서울회관을 운영하고 황금옥을 무너뜨리기 위한 계획을 계속하기 위해 뜻을 같이 했던 차용수를 찾아갔다.
세영은 용수에게 “서울회관 일을 계속할 수 있게 도와 달라”고 요구하며 “당신도 황금옥이 무너지는 걸 보고 싶잖아”라고 말했다.
하지만 용수는 “황금옥 곧 경매 처분 될거야”라고 답하며 도와줄 뜻이 없음을 밝혔고, 그에 세영은 “당신도 민들레(김가영 분)가 벼랑 끝에 몰리게 보고 싶었던 거잖아. 그때 구원자처럼 나서고 싶은 거잖아”라며 절박하게 외쳤다. 이어 자신이 무너지더라도 황금옥과 민들레가 무너지는 걸 보고 말거라며 이를 갈았고, 그 모습을 바라보던 차용수는 조소했다.
한편, KBS 2TV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는 평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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