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은(35)이 3월의 신부가 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녀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26일 그녀의 소속사 GG엔터테인먼트 측은 "그녀가 오는 3월 6일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3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라며 "이세은은 예비신랑의 따뜻하고 한결같은 모습과 지난해 부친상을 겪었을 때 예비신랑이 곁에서 용기를 북돋워 주는 등 든든함에 결혼을 결심했다"며 혼전임신이 아니라고 전했다.
이세은의 예비신랑은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만나 2년여의 열애 끝에 화촉을 밝힌다. 식은 예비신랑과 양가 친지들을 위해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이세은은 2011년 KBS 1TV `근초고왕`에서 근초고왕의 왕후 진홍란 역을 연기했다.
이세은은 "수원 kbs 세트장입니다. 드라마 설정상 홍란인 지금 만삭의 분장을 하고 있네요"라며 "임신 설정이 처음은 아니지만 할때마다 신기하다. 전 결혼하면 셋쯤 낳고 싶은데 여러분들은?"이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한편 이세은은 1999년 MBC 2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2002년 SBS `야인시대`에서 나미꼬 역을 맡았다. 또 `보디가드(2003)` `대장금(2004)` `굳세어라 금순아(2005)`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2006)` `연개소문(2007)` `근초고왕(2011)`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녀는 2012년 방송된 `지운수대통`을 끝으로 3년여간 연기 활동을 쉬었다.
이세은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세은 결혼, 하는구나" "이세은 결혼, 좋겠다" "이세은 결혼, 요즘같을 때 아이 셋" "이세은 결혼, 축하해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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