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중완이 팔라우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27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 13층에서는 SBS ‘정글의 법칙 witn 프렌즈’(연출 이영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육중완은 “방송 보시면 아시겠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24시간 정도 굶었을 때”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산에서 달걀 3개를 주워서 삶고 나서 ‘이거만 먹으면 오늘 밤 배고픔을 이기고 잘 수 있겠다’고 생각해 달걀을 깠는데 부화하기 전 병아리가 나오더라”고 설명해 충격을 안겼다.
육중완은 “(그래서) 샘오취리랑 36시간 정도 굶었던 기억이 난다”며 “힘든 게 가장 기억에 남더라. (정글 다녀오고 나서) 8kg 빠졌다”고 덧붙였다.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는 친구와 함께 팔라우로 떠난 병만족들이 자연 속에서 펼치는 생존기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김병만, 육중완, 샘 오취리, 손호준, 바로, 샘 해밍턴, 조동혁, 윤세아, 류담이 출연한다. 오는 30일 밤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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