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손호준 "우정끈 미션, 바로와 더 가까워진듯"

입력 2015-01-27 17:06  


손호준이 우정끈으로 바로와 더 가까워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27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 13층에서는 SBS ‘정글의 법칙 witn 프렌즈’(연출 이영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손호준은 24시간 동안 친구끼리 ‘우정의 빨간 끈’을 손목에 묶고 생존한 역대 최악의 미션에 대해 “끈 묶고 돌아다닐 때 솔직히 정말 불편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일을 해야 하는데 처음엔 많이 불편했다. 하루가 지나고 끈을 풀 때 되니까 이 끈의 의미가 뭔지 알겠더라. 나는 이걸 하고 싶은데 바로가 따라주지 않으면 움직일 수 없으니까 많이 불편했는데 끈의 의미가 나중엔 서로 알겠더라”고 설명했다.

또 “이렇게 가면 바로가 따라와 주고 바로가 가면 따라가 주고 그러면서 조금 더 마음적으로 가까워진 것 같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는 친구와 함께 팔라우로 떠난 병만족들이 자연 속에서 펼치는 생존기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김병만, 육중완, 샘 오취리, 손호준, 바로, 샘 해밍턴, 조동혁, 윤세아, 류담이 출연한다. 오는 30일 밤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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