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세아가 정글로 함께 떠났던 손호준의 매력에 대해 칭찬한 가운데 과거 언급한 이상형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윤세아는 27일 오후 서울 목동 SBS홀에서 열린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윤세아는 "첫날은 잠이 안 오더라"며 "남정네들이고 다들 멋있다. (손)호준씨가 보면 볼수록 잘 생겼고 가슴 설레게 하는 매력이 있다. 상남자다"라고 칭찬했다.
윤세아는 "그런데 하루 지나니까 여성이 없어지고 포기하게 되더라. 육중완씨가 `형님`이라고 해서 그렇게 하루하루 살았다. 재미있었다"고 덧붙였다.
방송인 김병만과 류담, 장미여관의 육중완, 방송인 샘 오취리-샘 해밍턴, B1A4의 바로, 배우 윤세아·조동혁·손호준이 출연하는 17번째 정글 탐험은 기존과는 색다른 방식으로 진행된다. 친구와 우정이라는 관계가 생존이라는 원초적 본능과 만났을 때,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를 지켜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과거 윤세아가 언급한 이상형이 재조명 되고 있다.
2012년 9월 방송된 MBC `섹션 TV연예통신-라이징 스타`에 출연한 윤세아는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나와 반대인 푸짐한 인상의 사람이 좋다"며 이색적인 이상형을 내놓았다.
이에 리포터는 "혹시 설레는 연예인이 김용만이냐"고 물었고, 윤세아는 "제가 좋아하는 지방스타일이 아니다. 난 알차고 찰진, 단단한 근육을 가진 사람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윤세아는 "그럼 요즘 마음에 드는 연예인이 누구냐"라는 질문에 "개그콘서트의 김준현의 팬이다. 좋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세아 손호준,재밌겠다""윤세아 손호준,엄청 털털할듯""윤세아 손호준,손호준 멋있지""윤세아 손호준,손호준 예능감 폭발했으면""윤세아 손호준,이번 출연진들 재밌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멤버들은 필리핀에서 동남쪽으로 약 800km 떨어진 태평양에 위치한 팔라우 군도에서 생존 체험을 했으며, 오는 30일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