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이주현, 동생핑계대며 금단비 '보고싶어' 화실로 쫓아와

입력 2015-01-27 21:42  


선중이 효경을 도와 만두를 빚었다.

2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에서 선중은 효경의 만두 만드는 것을 도우면서 함께 영화를 보러가자 말했다.

선중(이주현)은 카메라로 찍은 효경(금단비)의 사진을 보면서 자꾸만 효경을 떠올렸다. 선중은 안 되겠던지 차를 끌고 화실로 향했다.

선중은 동생 선지(백옥담)의 전화기가 꺼져있자 효경에게 전화했고, 선지를 보러 왔는데 전화기가 꺼져있다며 아직 안 들어왔는지 물었다.

효경은 선지가 씻고 자느라 그런다면서 일단 들어오라 말했고, 선중은 기뻐서 얼른 집으로 뛰어들어갔다.

효경은 선지가 피곤하다더니 벌써 잔다며 안쓰러워했고, 선중은 거실에 펼쳐져있는 밀가루와 밀대 등을 보곤 국수를 할 건지 물었다.

효경은 잠도 오지 않고 만두를 만들려고 한다면서 선지가 입이 깔깔한지 밥을 잘 못 먹는다며 선지를 걱정했다.

선중은 선지가 입이 깔깔할 때도 있냐며 선지를 비웃었고, 효경은 첫 직장생활이라 그런지 고된 것 같다 전했다.

선중은 반죽만 해 드리고 가겠다며 나섰고, 효경은 혼자 해도 된다며 사양하려했다. 선중은 아기를 낳은 지 얼마 안 된 효경에게 일 년은 손목을 많이 쓰면 안 된다며 걱정했다.

선중은 효경에게 자신이 불편한지 물었고, 효경은 아니라며 손을 저었다.


한편 두 사람은 함께 밀가루 반죽을 만들고 만두소를 넣으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표경은 선중에게 미술을 해서 그런지 손재간이 좋다며 칭찬했고, 선중은 집에서 몇 번 해봤다며 쑥스러워했다.

선중은 효경에게 모델 알바에 대해 생각해봤는지 조심스레 물었고 효경은 당연히 해야 한다며 선중의 부탁을 들어줬다.

선중은 효경에게 영화를 보러 같이 가자며 영화 줄거리를 얘기하는 등 효경과 영화데이트를 하기 위해 열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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