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온주완, 조재현과 결탁…김래원-김아중 배신

입력 2015-01-28 08:33  



SBS 월화드라마 ‘펀치’ 속 정의롭고 깨끗한 검사의 상징이었던 온주완이 어둠과 손을 잡았다.

조재현을 무너뜨리겠다는 결심을 뒤로한 채 조재현과 결탁, 김래원과 김아중을 배신하며 반전에 반전을 선사한 것.

지난 27일 방송된 13회에서는 그 동안 ‘이태준(조재현 분)이 검찰을 장악하는 것을 막겠다’며 윤지숙(최명길 분)을 따르던 호성(온주완 분)이 이태준과 손을 잡는 내용이 그려져 흥미를 더했다.

깨끗한 검찰을 만들겠다는 초반의 마음가짐과는 달리, 권력욕에 사로잡혀 점점 변해가는 윤지숙이 정환의 끈질긴 수사로 무너지자 호성은 예린(김지영 분)의 국제 초등학교 입학 비리 관련 서류와 함께 이태준을 찾아가 “옆에서 모시겠습니다”라는 말을 건네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박정환 검사, 강남 아파트 매입에 의문, 자금 전 부인에게 증여’, ‘위장이혼 가능성’등 정환(김래원 분)과 하경(김아중 분)을 공격하는 보도자료를 내는 것은 물론, 이태준에게 “총장님과 관련된 몇 가지 문제들, 박정환 과장의 행위로 넘기면 됩니다”라는 말로 박정환 게이트의 시작을 알려 보는 이들을 더욱 긴장케 했다.

하지만 이태준과 한 배를 타겠다는 그의 비장한 태도와는 달리, 시종일관 의미심장한 눈빛과 담담한 표정들을 드러내 이어질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기도.

이처럼 이태준을 무너뜨리겠다던 온주완이 이태준과 한패가 되자, 네티즌들은 “아니 이호성!! 뭔가요!? 꿍꿍이가 있는 건가?! 아님 진짜 배신하나요?????”, “이호성마저 정환, 하경을 배신할 줄이야….그래도 옛 우정이 있지ㅠㅠ”, “온주완은 웃을 때랑 정색할 때 표정이 확확 달라져서 너무 무서움..이호성 역할로 딱인듯”, “펀치 너무 재밌어요!! 꿀잼!!” 등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이렇게 김래원과 김아중을 배신한 온주완이 직접 박정환 게이트를 열며 새로운 판도를 예고한 한편, 매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으로 월화극의 절대 강자로 우뚝 선 SBS 월화드라마 ‘펀치’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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