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지킬, 나’ 현빈·한지민, 시청자 가슴 뛰게 할 로맨틱 케미

입력 2015-01-28 11:19  


‘하이드 지킬, 나’ 현빈과 한지민의 ‘케미’가 시청자들의 설렘지수를 높이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을 시작한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연출 조영광/제작 에이치이앤엠 KPJ)는 현빈, 한지민 등 배우들의 호연과 입체적이고 사랑스러운 캐릭터, 화려한 영상미 등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하이드 지킬, 나’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될 ‘하이드 지킬, 나’의 시청자 설렘 포인트를 일부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첫 번째 사진은 하얀 얼음 위, 반짝이는 조명 한가운데 놓인 남녀 주인공 현빈(구서진, 로빈 역)과 한지민(장하나 역)의 모습을 담고 있다. 두 사람은 서로를 지그시 바라보며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 2회 방송 말미 구서진의 또 다른 인격 로빈이 등장, 장하나를 구한 가운데 두 사람이 마주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되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두 번째 사진 속 현빈과 한지민은 신비로운 느낌이 가득한 아쿠아리움에서 만난 모습이다. 까칠한 구서진의 모습을 한 현빈은 한지민을 모르는 척 외면하고 돌아서거나, 자신의 손으로 한지민을 가둔 채 벽으로 몰아붙이고 있다. 당황한 듯 현빈을 바라보는 한지민의 표정에서 극 중 두 사람의 복잡 미묘한 관계를 짐작할 수 있다.

무엇보다 장소, 상황에 따라 전혀 다른 얼굴을 한 두 명의 현빈이 눈길을 끈다. 한껏 다정한 눈빛에서 까칠하고 날카로운 눈빛으로, 설렘 가득한 미소에서 예민하고 불안해 보이는 표정까지. 현빈의 변화무쌍한 모습이 기대감을 더하는 것.

한지민 현빈의 스틸컷을 본 누리꾼들은 “현빈 한지민, 케미폭발”, “현빈 한지민, 둘이 같이 나올 때마다 설렌다”, “현빈 한지민, 볼수록 빠져드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세상에서 제일 나쁜 남자 지킬과 세상에 둘도 없이 착한 남자 하이드,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가지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달콤 발랄한 삼각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3회는 오늘 밤 10시 SBS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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