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이 단단히 화났다.
SBS 월화드라마 `펀치`의 김아중 (신하경 역)이 극 중 딸 예린(김지영 분)을 이용해 전 남편 정환(김래원 분)을 위협한 이태준(조재현 분) 일당에게 깊은 분노를 느꼈다.
앞서 신하경은 예린이가 살아갈 세상을 얼룩지지 않게 하고 스스로 행복한 삶을 찾아갈 수 있게 만드는 것이 꿈이었다.
이에 반해 정환의 예린을 향한 부정은 어떤 방법으로든 좋은 엘리트 코스를 밟게 하는 것으로 예린을 국제 초등학교에 보내기 위해 부정한 방법을 택한 바 있다.
이 사실이 정환을 위태롭게 했고 정환의 자가당착을 해결할 이가 흠 잡히지 않은 하경 밖에 없다는 것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특히, 하경이 감정의 높낮이를 쉽게 표현하는 캐릭터가 아니기에 관계자들은 “김아중이 아주 어려운 연기를 잘하고 있다”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SBS 월화드라마 ‘펀치’는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