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SK하이닉스의 영업익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입니다.
자세한 소식, 박상률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네. SK하이닉스가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 5조1천480억 원, 영업익은 1조6천67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영업익이 112% 급등한 수치입니다.
지난해 전체 영업익도 5조1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51% 증가했고, 매출 역시 17조1천260억 원으로 21% 늘었습니다.
SK하이닉스의 고공실적은 애플의 아이폰6 등 신규 스마트폰 출하가 늘면서 수요가 늘어난 것이 실적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게다가 전체 D램 시장의 40%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D램 가격안정화 효과의 수혜를 가장 많이 본 것으로 분석됩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투자를 더욱 늘려 메모리반도체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더 높일 계획입니다.
2013년까지 3조원대에 머물던 투자액을 지난해 5조원대 초반으로 늘렸고 올해에도 5조원이 넘는 투자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한편 전체 매출액의 3%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시스템반도체 부문에 대해서는 아직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메모리반도체 시장의 수요를 맞추는 데 우선 집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지금까지 한국경제TV 박상률입니다.
SK하이닉스의 영업익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입니다.
자세한 소식, 박상률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네. SK하이닉스가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 5조1천480억 원, 영업익은 1조6천67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영업익이 112% 급등한 수치입니다.
지난해 전체 영업익도 5조1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51% 증가했고, 매출 역시 17조1천260억 원으로 21% 늘었습니다.
SK하이닉스의 고공실적은 애플의 아이폰6 등 신규 스마트폰 출하가 늘면서 수요가 늘어난 것이 실적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게다가 전체 D램 시장의 40%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D램 가격안정화 효과의 수혜를 가장 많이 본 것으로 분석됩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투자를 더욱 늘려 메모리반도체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더 높일 계획입니다.
2013년까지 3조원대에 머물던 투자액을 지난해 5조원대 초반으로 늘렸고 올해에도 5조원이 넘는 투자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한편 전체 매출액의 3%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시스템반도체 부문에 대해서는 아직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메모리반도체 시장의 수요를 맞추는 데 우선 집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지금까지 한국경제TV 박상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