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반반` 남보라, 하얀 눈발 속 잠옷차림 `맨발의 오열`
배우 남보라가 매서운 강추위 속에서 비통한 `맨발의 오열`을 펼쳐냈다.
남보라는 SBS `내 마음 반짝반짝`(이하 `내반반`)에서 `진심 원조 통닭`의 무대포 막내딸 이순정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25일 방송된 4회 방송분에서 이순정(남보라)은 아버지 이진삼(이덕화)의 희생 덕분에 양계장 화염 속에서 혼자 살아남게 된 후 울부짖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어지게 만들었다.
남보라는 31일 방송될 `내반반` 5회분에서 잠옷 차림에 맨발로 애끊는 절규를 토해내는 모습을 담아낸다. 극중 아버지가 등장한 악몽을 꾸다 깨어나 밖으로 뛰쳐나온 이순정이 새하얀 눈발이 날리는 가운데 눈물을 펑펑 쏟아내는 장면이다. 이순정은 허공을 향해 팔을 휘휘 젓는가하면 하늘로 손을 쭉 뻗은 채로 절절하게 통곡을 하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애잔하게 만들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남보라가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온몸으로 표현한, `남보라표 특허 오열`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남보라가 "아버지"라고 부르며 하염없이 눈물방울을 떨궈내는 이 장면은 몰입도 100%의 `명품 눈물 연기`로 안방극장을 촉촉이 적실 전망이다.
남보라의 `맨발 투혼 절규`는 9일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촬영됐다. 이 장면은 이른 오전 시간부터 이어졌던 촬영 스케줄의 마지막 순서로 진행됐다. 하루 종일 계속된 야외 촬영에 체력이 많이 소진됐음에도 불구하고 남보라는 독백처럼 터트려내야 하는 눈물 연기를 앞두고 혼자 조용히 감정을 다잡았다. 감정선을 끌어올리기 위해 잠옷을 입은 채 리허설에 돌입했던 남보라는 `큐`사인이 떨어지자마자 단 1초 만에 애처로운 눈물을 흘려냈다.
특히 이 날은 두꺼운 옷을 껴입어도 살을 에는 듯한 고통이 밀려올 정도로 유독 매서운 강추위와 칼바람이 기승을 부렸다. 남보라는 강설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눈발 속에서도 2시간 동안 얇은 잠옷과 맨발로 묵묵히 촬영을 이어갔다. 남보라는 얼굴과 양손, 맨발까지 꽁꽁 얼어버리는 극한의 환경에서도 핫팩으로 온몸을 녹여가며 장면을 완성하여 극찬을 받았다. 더욱이 촬영을 지켜보던 경산 시장 내 시민들 또한 남보라의 오열에 연신 눈가를 훔쳐내는 등 보는 이들까지 먹먹하게 만들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자신을 살리고 죽어간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이순정의 모습을 절절하게 담아낸 남보라로 인해 제작진들까지 울음을 터트렸을 정도다"라며 "오로지 이순정 되기에 올인하고 있는 남보라의 진정성 넘치는 연기가 시청자들의 코끝을 찡하게 만들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내반반` 4회분에서는 천운탁(배수빈)이 화마 속에 갇혔던 이진삼을 모른 척하며 돌아서, 결국 비통한 죽음에 이르게 만드는 모습이 담겨 안방극장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사진=삼화네트웍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배우 남보라가 매서운 강추위 속에서 비통한 `맨발의 오열`을 펼쳐냈다.
남보라는 SBS `내 마음 반짝반짝`(이하 `내반반`)에서 `진심 원조 통닭`의 무대포 막내딸 이순정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25일 방송된 4회 방송분에서 이순정(남보라)은 아버지 이진삼(이덕화)의 희생 덕분에 양계장 화염 속에서 혼자 살아남게 된 후 울부짖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어지게 만들었다.
남보라는 31일 방송될 `내반반` 5회분에서 잠옷 차림에 맨발로 애끊는 절규를 토해내는 모습을 담아낸다. 극중 아버지가 등장한 악몽을 꾸다 깨어나 밖으로 뛰쳐나온 이순정이 새하얀 눈발이 날리는 가운데 눈물을 펑펑 쏟아내는 장면이다. 이순정은 허공을 향해 팔을 휘휘 젓는가하면 하늘로 손을 쭉 뻗은 채로 절절하게 통곡을 하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애잔하게 만들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남보라가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온몸으로 표현한, `남보라표 특허 오열`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남보라가 "아버지"라고 부르며 하염없이 눈물방울을 떨궈내는 이 장면은 몰입도 100%의 `명품 눈물 연기`로 안방극장을 촉촉이 적실 전망이다.
남보라의 `맨발 투혼 절규`는 9일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촬영됐다. 이 장면은 이른 오전 시간부터 이어졌던 촬영 스케줄의 마지막 순서로 진행됐다. 하루 종일 계속된 야외 촬영에 체력이 많이 소진됐음에도 불구하고 남보라는 독백처럼 터트려내야 하는 눈물 연기를 앞두고 혼자 조용히 감정을 다잡았다. 감정선을 끌어올리기 위해 잠옷을 입은 채 리허설에 돌입했던 남보라는 `큐`사인이 떨어지자마자 단 1초 만에 애처로운 눈물을 흘려냈다.
특히 이 날은 두꺼운 옷을 껴입어도 살을 에는 듯한 고통이 밀려올 정도로 유독 매서운 강추위와 칼바람이 기승을 부렸다. 남보라는 강설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눈발 속에서도 2시간 동안 얇은 잠옷과 맨발로 묵묵히 촬영을 이어갔다. 남보라는 얼굴과 양손, 맨발까지 꽁꽁 얼어버리는 극한의 환경에서도 핫팩으로 온몸을 녹여가며 장면을 완성하여 극찬을 받았다. 더욱이 촬영을 지켜보던 경산 시장 내 시민들 또한 남보라의 오열에 연신 눈가를 훔쳐내는 등 보는 이들까지 먹먹하게 만들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자신을 살리고 죽어간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이순정의 모습을 절절하게 담아낸 남보라로 인해 제작진들까지 울음을 터트렸을 정도다"라며 "오로지 이순정 되기에 올인하고 있는 남보라의 진정성 넘치는 연기가 시청자들의 코끝을 찡하게 만들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내반반` 4회분에서는 천운탁(배수빈)이 화마 속에 갇혔던 이진삼을 모른 척하며 돌아서, 결국 비통한 죽음에 이르게 만드는 모습이 담겨 안방극장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사진=삼화네트웍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