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 디자인 나오니 아이폰5S 폭탄세일?··또 보조금 전쟁 터지나?
`아이폰7 디자인 아이폰5S` 아이폰7 콘셉 다지인이 화제다.
최근 네덜란드 디자이너 야세르 파라히는 아이폰7 콘셉트 디자인을 공개했다.
공개된 아이폰7은 두께 6.1mm로 현재 판매 중인 아이폰6(6.9mm)보다 0.8mm 더 얇으며 이미지상 베젤의 폭은 더욱 좁게 설계돼 있다.
특히 부선 충전 방식을 선택한 것이 눈에 띈다. 아이폰6 역시 출시 전에는 무선 충전 기능을 채택할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졌지만 무산된 바 있다.
무게는 114g으로 현재 모델(129g)보다 가볍고 화면 크기는 4.7인치(플러스 버전 5.5인치)로 같다.
야세르 파라히는 "내가 제안하는 아이폰7의 디자인은 안테나 선을 없애고 카메라 렌즈도 사용할 때만 튀어나오도록 설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색상은 기존 골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에 카퍼와 와인 색을 더했다.
한편 갤럭시노트3엥 이어 애플의 아이폰5S에 대한 이동통신사의 지원금 경쟁이 불붙을 전망이다.
KT는 28일부로 아이폰5S의 공시지원금을 기존 22만6천원에서 81만4천원(순완전무한77요금제 기준)으로 대폭 상향했다.
아이폰5S는 이달 25일부로 출시 15개월이 지나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상 지원금 상한선 규정에서 벗어났다.
이에 따라 출고가가 81만4천원인 아이폰5S 16GB는 `공짜폰`이 됐고 32GB와 64GB는 할부 원가가 각각 13만2천원, 26만4천원으로 떨어졌다. 유통점에서 제공하는 개별 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12만2천100원)이 얹히면 단말기 구입 부담이 크게 준다.
KT의 선제 조치에 SK텔레콤도 아이폰5S에 대한 지원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어 연말에 벌어졌던 주력 단말기에 대한 지원금 경쟁이 재현될 조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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