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MBC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출연한 임다미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임다미는 한국 태생으로 9살 때 가족과 함께 호주로 이민 간 후, 호주와 한국을 오가며 CCM 아마추어 가수로 활동했다. 이름을 알린 것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선인데, 임다미는 2013년 10월 호주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디 엑스팩터(The X Factor)`에서 동양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하며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또한 `디 엑스팩터` 우승 이후 발매한 싱글 앨범 `Alive`는 호주 음반차트 1위를 차지했고, 지난 가을 발표한 싱글 앨범 `글래디에이터(Gladiator)`는 발매 5일 만에 호주 아이튠즈 10위권에 진입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임다미는 지난 5월 한국 방문 당시에도 기자회견을 통해 고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으며, 작년에는 한국 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현재 임다미는 호주대사관이 주최하는 `호주의 날` 행사를 겸해 내한한 상태이며 방한 기간 동안 방송, 인터뷰 등 다양한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다미, 호주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이라니”, “임다미, 교포였구나”, “임다미, 노래 정말 잘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다미는 지난해 10월 정규 2집 `하트 비츠(Heart Beats)`를 국내에 정식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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