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가 `진짜사나이`에서 하차한다.
지난 28일 헨리는 자신의 SNS 계정에 “그동안 좋은 추억들 많이 만들었고 좋은 사람들도 많이 알게 됐고, 이제 그만 한다는 게 너무 아쉬워요. 그동안 정말 많은 거 배웠어요”라며 갑작스러운 하차 소식을 전했다.
이어 “한국문화 얼마나 좋고 한국군인들 얼마나 대단한지 알게 됐어요. 이렇게 많이 배울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저는 계속 여러분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헨리 되려고 열심히 할게요. 충성”이라며 그동안의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헨리는 한 손으로는 거수경례 포즈를, 다른 한 손으로는 엄지를 들어올리며 최고를 뜻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헨리는 `진짜 사나이`에서 한국 군대 문화에 익숙하지 않아 엉뚱한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줘, `군대 무식자`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헨리 `진짜사나이` 하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헨리 `진짜사나이` 하차, 너무 아쉽다”, “헨리 `진짜사나이` 하차, 다른 방송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주길”, “헨리 `진짜사나이` 하차, 다시 가수 활동 시작하는 건가?”, “헨리 `진짜사나이` 하차, 보고싶을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헨리가 하차 소식을 전한 MBC `일밤-진짜사나이`는 출연진을 전원 교체하며 대대적인 재정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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